금수상관인 신해(辛亥) 일주는 밤에 잘 달립니다. 년주에 천을귀인(天乙貴人)이고 월주가 문창귀인(文昌貴人)이니 인생의 사이즈가 좀 됩니다. 지나온 정재(正財) 대운 역시 천을귀인(天乙貴人)이라 인생 크게 잘 나갔습니다. 29살부터 시작된 신묘(辛卯) 대운은 편재(偏財)운이면서 군신대좌(君臣對坐)입니다. 군신대좌(君臣對坐)란 말 잘하면 영의정이 되고 잘 못하면 유배를 가는 겁니다. 승리는 유배를 가게 되는군요. 물론 비겁(比劫)의 기본적인 작용도 있습니다. 또 식신 자(子)와 묘(卯) 대운이 형살(刑殺)을 이루니 형벌로 이어집니다. 작년 무술년 화개살(華蓋殺)로 정리하는 운이고 올해 기해년 겁살(劫殺) 운으로 세상 끝자락으로 떨어집니다.
사주에 드러난 식상(食傷)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 노래가 나오나? 축진파(破)에서 목소리가 나온다. 축(丑)은 화개살(華盖煞)이면서 천을귀인((天乙貴人)이다. 인성(印星)이라서 박사학위도 나오고 유명한 가수가 되게 한다. 사주에, 관성(官星)이 없어서 흥을 통제하기 어려운가 보다. 올해는, 밧데리 만땅으로 가고 있다 ! 식신이 개고되어 흥도 넘치고 밥그릇도 커진다. 하지만 지나치면 사고 친다? 형(刑)운이 왔으니 이에 따른 고충도 따르겠다.
신(辛)일주가 월 공망(空亡)이고 해(亥) 상관(傷官)을 쓰니 주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한다. 사주에 관(官)이 없어서 해외에서 관을 구하는 것이다. 또한, 정재(正財)가 천을귀인(天乙貴人)이라 빅 리그 최고 연봉이다. 올해는 양인(羊刃殺)이 되니 부상을 조심하자. 무술년은 역마살(驛馬煞), 월살(月煞)의 해라서 먼 곳의 제안을 받게 된다. 중국에 남는 것보다 유럽리그가 더 좋을 듯하다. 관성이 내(內)에 없으니까, 외(外)에서 배우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교포나 외국인과의 인연을 구하라. 35살 병인년(丙寅年)에 정관 장생(長生)하고 상관에 합(合)이 드니 배우자 인연을 기대해본다 김연경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주)시지(時支)를 고려하지 않고 감명한 것입니다.
'미소천사' 김아랑 선수, 홍염(紅艶)의 미소가 사람들을 반하게 합니다. 칼날(酉)위에 서 있고 비겁(比刧)이 중중(重重)하니 스케이터 사주(四柱)다. 비겁(比刧)은 경쟁자를 말한다. 월주 갑신(甲申)은 정관(正官), 천을귀인(天乙貴人)이며, 홍염살(紅艶煞)이 된다. 정관(正官)이 천을귀인(天乙貴人)이니, 가히 국가대표라 하겠다. 무술년(戊戌年)은 관성(官星)이 명랑(明朗)한 시기며 천살(天煞), 망신살(亡身煞)이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망신(亡身)의 의미는 나쁜 것만이 아니다. 연애도 망신이고, 아픈 것도 망신이고, 상을 받는 것도 망신이다. 다시 한번 김아랑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참고로 관성(官星)이 혼잡(混雜)하고 비겁(比刧)이 중중(重重)하니 배우자 인연의 애로사항이 보인다.